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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소모임 일정 안내149

담대한 목소리 - 캐럴 길리건 인류가 파묘(破墓)해야 할 가부장제 - 이은규 섬세하고 사려깊은 캐럴 길리건은 자상한 안내자였다. 읽으며 생각하게 하고 저절로 스며들게 하는 부드러운 힘은 보살핌의 윤리가 갖는 자연스러움이리라. 담대한 목소리는 단단하지만 결코 경직되지 않은 호흡으로 시종일관 인간세계의 진보는 상호 보살핌에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구별하고 갈라서서 비난하는 것들로부터, 그 험한 것들로부터 탈주하는 상상을 시종일관 붇돋워주고 있다. 가부장제는 인류가 파묘(破墓)해야 할 험한 것이므로. 가부장제는 남녀를 구별하지만 페미니즘은 사람을, 생명을 하나로 보살핀다. 상호이해와 모두가 약자라는 보편적 약자로서의 성찰은 상호 보살핌과 돌봄의 윤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남성으로 살아온, 그 자체로 우위에 있으며 공공연한 가해자의.. 2024. 3. 26.
인권(앤드루 클래펌) 3월 강독회 일정 3월 13일, 27일 수요일 진행합니다. 13일에는 6장과 7장을 강독할 예정입니다, 27일에는 마지막 장까지 강독하고 마칠 예정입니다. 4월에 강독할 새로운 책은 3월 13일에 참여자들과 함께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2024. 3. 8.
담대한 목소리 - 3월 펠프 미 인권연대 숨 남성페미니스트 모임 '펠프 미' 3월 펠프 미 책은 '담대한 목소리 - 캐럴 길리건' 3월 25일(월) 오후6시 제주향기(동남지구) 2024.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