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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소리57

이재명 정부의 길은... 이재명 정부의 길은... 이내 검은 머리 미국인 둘이 관심을 끈다. 하나는 지난달 30일 주한 미대사로 부임한 미셀 스틸이다. 그는 MAGA로 알려졌다. 미셀 스틸은 지난 2일 영락교회 예배에 참석하고 남대문시장에서 호떡을 사먹었다. 영락교회는 남산1호 터널 아래 있다. 분단 전후 북한에서 넘어온 이들이 세운 교회다. 영락교회는 4.3 당시 제주도민 학살에 앞장선 서북청년단의 본산이기도 하다. 지금도 강경 보수 노선을 지키는 개신교 대표 교회다. 미셀 스틸이 여기 적을 뒀다는 건 MAGA 정체성에 부합한다. 다른 한명은 미국 위스콘신 주지사 예비후보 1위로 떠오른 프란체스카 홍이다. 그는 무상 보육, 대중교통 지원, 학자금 탕감 등의 공약을 제시한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뉴욕시장이 된 우간다 태생 조란 맘.. 2026. 8. 4.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북도지사, 청주시장 후보 인권행정 강화 정책 제안 제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북도지사, 청주시장 후보 인권행정 강화 정책 제안 제안취지 행정은 단순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넘어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핵심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음. 특히 12.3 내란극복을 통해 민주주의 성숙과 인간의 존엄성과 권리를 중시하는 가치가 강조되면서, 행정 전반에 인권 개념을 반영하는 ‘인권행정’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음. 이러한 ‘인권행정’은 국가 및 자치단체가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전 과정에서 인간의 존엄과 기본권을 최우선 가치로 고려하는 행정을 의미함. 하지만 여전히 행정과정에서 차별, 권리 침해, 사회적 소수자 배제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제도적 대응이 요구됨에 따라 충청북도와 청주시 인권행정 강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함. 충청북도 모든 행정 영역에서.. 2026. 5. 15.
이름 표 이름 표이내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그는 나에게로 와서꽃이 되었다.’ 김춘수의 ‘꽃’이란 시 중 일부다.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그는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저따위 말의 유희에 천착했다.이 시를 부르는 이유는 누군가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이 땅에 와서 똬리를 튼 ‘뉴이재명’ 때문이다. 뉴이재명은 결재 사인 없는 문서로 온라인 공간을 뒤덮는다.실체가 없으나 신문 활자로, 방송 음성으로 가공되면서 형체를 갖춘다. 풀어 설명하면 대선 전 이재명을 지지하지 않았으나 이후 제한적 팬덤이 된 부류라고 한다.자신도 모르는 사이 이름 붙여진 시민이 많다. 일과 후 휴대폰을 받아 증권사 앱에서 미리 사둔 대장주 몇 주의 평가손익에 환호하는 육군 일병도, 강의시간 주식을 팔고 사는 대학생도 뉴이재명이 됐다... 2026.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