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980 2012년 8월 소모임일정 소모임 소식 영화감상모임 ‘봄’ 8월의 영화 – 김병기 회원 8월13일(월) 저녁7시30분 제목 : 굿 & 바이 배우 : 모토키 마사히로, 히로시에 료코, 야카자키 츠토무 줄거리 : 첼리스트였던 남자 주인공이 어느날 갑자기 실업자 신세가 된다. 결국 아내와 고향으로 돌아 오게 되고 우연찮게 염습사가 되는데. 모두 꺼려하는 직업을 택한 주인공. 주변의 따가운 시선과 반대를 무릅쓰고 점점 염습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다룬 영화. 직업에 귀천이 있을까요? 염습사라는 다소 꺼림직한(?) 직업을 소재로한 영화. 보는 내내 나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얼마나 받아들이고 성실히 하고 있는지 생각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8월27일(월) 저녁7시30분 제목 : 8일째 매미 감독 : 나르시마 이즈루 배우 : 이노우에 마오 .. 2020. 8. 7. <3호> 기가 막히는 말, 기가 통하는 말_겨자씨 석정의 마음거울 2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한동안 세상과 사람들을 원망하고 살았습니다. 사람들을 만날 때 마다 분명 이게 옳아 보이는데 말을 하면 벽에다 얘기하는 것 같고, 얘기를 하면 할수록 가까이 있던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나갔습니다. 속이 아팠지만 그럴 때 마다 ‘저 사람들도 언젠가는 내 얘기를 인정하고 통할 때가 오겠지’ 하는 마음이 일며 더욱 고집스럽게 거침없이 이야기 해 왔습니다. 말을 하면 할수록 사람들은 더욱 멀어져 가고, 세상에 대한 원망과 흥분은 커지고, 고집은 더욱 강하고 단단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몇 년 전, 딸 아이 공부를 봐주다가 내 말을 못 알아듣는 것 같은 딸에게 ‘집중해’하고 크게 소리 친 일이 있었습니다. 순간 딸아이의 몸이 바짝 움츠러들며 기가 질려 있는 모습이 눈 앞.. 2020. 8. 7. <3호> 당신은 나입니다. _ 하재찬 인권연대 ‘숨’의 소식지에 저의 삶을 올리기 위해 잠시 묵상하며 산책을 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떠올린 것이 바로 깸과 희망에 대한 도전에 주저하지 않으며, 한계보다 가능을 논하자!입니다. 이것은 요즘 제가 메일을 보낼 때 아래쪽에 함께 나가는 서명의 내용입니다. 충북사회적경제센터란 법인에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그리고 로컬푸드 등 사회적경제를 위하여 제 몫을 해 보겠다고 일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분주한 일상을 보내게 되네요. 요즘 특히나 그러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상을 돌아볼 기회가 적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위 내용이 떠오른 듯합니다. 깸과 희망에 대한 도전에 주저하지 않으며, 한계보다 가능을 논하자! 이것이 주저 없는 도전이나 한계보다 가능을 논하는 것 이전에 인식되어야할 보다 중요한 내용이[깸]과.. 2020. 8. 7. 이전 1 ··· 201 202 203 204 205 206 207 ··· 3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