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1153 ** 한두줄로 요약하는 일꾼의 탐독생활 ** ** 한두줄로 요약하는 일꾼의 탐독생활 ** 이은규일꾼 『오늘처럼 인생이 싫었던 날은』 세사르 바예호 시선집 세사르 바예호의 시는 우리나라 11월 같다. 가을과 겨울 사이 11월을 뭐라 말해야 할까? 따뜻하고 서늘한 세사르 바예호의 시를 뭐라 말해야 할까? 봄, 여름, 가을을 겪고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11월 같다. 세상의 열매, 쓴맛, 단맛, 죽을 맛 그리고 살맛까지 다 맛본 자가 서있는 11월 저녁 같다. 마침내 모든 절망과 모든 희망을 씨 뿌리는 11월은 안개 자욱한 여명의 새벽 같다. 을씨년스러울수록 체온을 높여 살아야 겠다 체온을 재촉하는 11월의 을씨년스러움은 결국 사랑이고 희망이 아니겠는가 신이 아픈 날 태어났다는 세사르 바예호 우리 인간은 신이 잠든 날 태어난 것 같다 신이 건강했거나 깨어있.. 2021. 11. 15. <후기> 211106 도시쏘댕기기 _ 골목길에 스며들다 오늘 인권연대 숨과 함께하는 도시쏘댕기기 는 일신여고 뒤쪽에 위치한 탑동 동산교회에서 출발하여 청주대학교 입구까지 이어지는 골목길(이면도로)을 함께 걸어보았습니다. 2022년 11월 완공 예정인 원건설_탑동 힐데스하임 아파트 건설 현장의 울타리가 골목길 한쪽 면을 따라 쭉 이어집니다. 탑동의 옛 정취가 남아있는 골목길 주택과 아파트 공사 현장이 매우 이질적입니다. 골목길과 새로 지어질 아파트 단지를 가르는 현장 울타리는 앞으로 더 쪼개지고 구분 지어질 도시의 모습을 암시하는 듯 합니다. 골목길만이라도 자유롭고 안전하게 보행자들이 향유할 수는 없을까요? 도로 양쪽, 더 좁은 도로는 한쪽 주차된 차가 많습니다. 그나마 오늘은 주말이라 평일보다 주차된 차량이 적다고 합니다. 주차된 차들로 인해 사실상 일방통행.. 2021. 11. 9. 새로읽는저녁 후기 <어린이라는 세계> 신은수 이번 독후감은 저의 어린이 시절 기억나는 좋은기억과 나쁜기억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좋은 기억은 어릴 때 저는 너무나 밝은 아이였습니다. 천진난만하고 항상 웃고 뛰어다니는 저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운동을 참으로 좋아해서 학교에서 하는 달리기 대회나 체육대회를 하면 항상 우승을 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운동을 잘하는 친구로 지정됐었고 몸집은 작았지만 어릴때부터 합기도를 해서 전국대회에 나가 우수상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그정도로 어릴때의 저를 생각해보면 세상 고민 없이 뛰어다니는게 제일 좋았던 아이?였던 거 같습니다. 또 그럴 때가 가장 행복했던 거 같습니다. 또하나 좋았던 기억을 생각해보자면 학창시절에 무엇인가를 정말 열심히 해봤던 게 생각납니다. 학생은 공부를 해야했기에.. 2021. 11. 3. 이전 1 ··· 203 204 205 206 207 208 209 ··· 3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