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980 2017년 4월 소모임일정 수요 인권강독회 – 상식 인권 4월 14일(목) 27일(수) 오후 6시30분 숨터 목요 인권강독회 – 담론 4월 7일(목) 21일(목) 오후 6시30분 숨터 그냥 산악회 – 우암산 4월 9일(토) 오전9시 대성동 숨터 평화기행– 평화의 숨 ‘베트남’3차 준비모임 4월 6일(수) 저녁7시 대성동 숨터 영화모임‘봄’4월의 영화 4월 18일(월) 저녁7시 대성동 숨터 나를 바라보고 바로 보는 숨날 4월 20일(목) 저녁7시 대성동 숨터 인권강독회 목요 모임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함께 하실 분들은 일꾼에게 연락 주시기를 바랍니다. 목요모임 첫 책으로는 신영복 선생님의 ‘담론’입니다. 2020. 6. 16. <제47호>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오늘이다. 숨이 네 살 되는 날. 봄볕이 참 좋은 날이다. 서울에서 대전에서 친구들이 방문하는 날. 인정에 참 고마운 날이다. 서로의 마음 안에서 오병이어를 발견하는 날이다. 어슬프게 구운 빵을 수줍게 대접하는 날. 웃음으로 소화시키며 격려 받는 날이다. 친구가 가져다 준 달걀이 있고 친구가 가져다 준 딸기쨈이 있고 친구가 가져다 준 음료가 있고 친구가 가지고 올 샐러드가 있다. 점심은 멀리서 온 친구들과 저녁은 가까이 있는 친구들과 생을 나누는 오늘은 숨날이다, 봄날이다. 분분했던 마음들 한자리에 모여 고즈넉한 시간을 즐겼으면 참 좋겠다. 2020. 6. 16. <제47호> “더 이상 표 찍는 인질은 안돼” 영남패권주의를 고발하다 _이수희(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국장) 최근 이라는 꽤 흥미로운 책을 읽었다. 호남의 입장에서 대한민국 정치를 분석한 책이다. 한국정치의 본질적인 문제는 바로 영남패권주의라는 서남대 김욱 교수의 주장을 담은 책이다. 김욱 교수는 광주에서 출생했고, 그간 정치 평론을 꾸준히 해왔다고 한다. 은 미디어를 통해 그다지 자세히 소개되진 않았지만 적지 않은 관심과 논쟁을 일으키고 있는 책이다. 김욱 교수는 우리나라 정치의 주요 모순은 지역인데 왜 지역틀로 분석하는 글은 원치 않는지 모르겠다며 나름 그 이유를 밝힌다. 우선은 영남패권주의자의 입장에서 지역 분석을 원치 않고, 민주진영 그 중에서도 친노 진영에서 지역분석 틀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진보 세력조차도 지역분석 틀을 거부한다며 진보의 관념 속에 지역은 없다고 주장한다. 김욱 교수는 .. 2020. 6. 16. 이전 1 ··· 213 214 215 216 217 218 219 ··· 3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