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1131 존엄하고 즐겁게 살아가는 끈질김을 위하여 개소리에는 페미니즘의 이야기를 이재헌 어렴풋이 넥슨 성우가 입은 티셔츠로 인해 ‘메갈’이라고 공격받고 해고됐다는 뉴스가 기억난다. “찌질한 놈들…”남성 소비자들의 여성노동자를 해고하라는 요청을 실제로 게임사가 받아들였을 때 냉소가 났다. 일부 게임 매니아들의 개소리가 사람을 해고할 수도 있는 현실이 어이없기만 했다. 페미니즘의 정신이 사회에 영향을 미치자 역차별이라 호도하는 피해 의식에 빠진 일부 남성들의 개소리라고 생각했다. 문제 키우기 싫어하는 게임사의 안일한 대처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무언가를 잘 모를 때, 그것을 대충 싸잡거나 문제의 근원으로 쉽게 탓해 버린다.”내가 그랬다. 페미사냥은 더이상 소수의 일탈이나 놀이가 아니다. 페미니즘과 여성에 대한 공격은 저열하고 치명적인 폭력이다. 해당 노동자.. 2025. 4. 25. 제7공화국으로 가는 문턱, 다시 기본부터 제7공화국으로 가는 문턱, 다시 기본부터배상철 (마을N청소년 대표, 인권연대 ‘숨’ 회원) ■ 파면은 주권자의 의지이자 국민의 명령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을 선고합니다. 탄핵 사건이므로 선고 시각을 확인하겠습니다. 지금 시각은 오전 11시 22분입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2025년 4월 4일 헌법재판소는 12.3 비상계엄 내란으로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침해하고 헌법 수호의 책무를 저버린 채, 민주공화국의 주권자인 대한국민의 신임을 중대하게 배반한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하는 선고를 내렸다. 대한국민 모두의 의지를 하나로 모아낸 감격 어린 승리의 순간이었다. ■ 파면 너머 새로운 대한민국! 엄동설한에 광화문 광장에서, 남태령에서, 관저 앞에서, 헌재 앞에서, 국회에.. 2025. 4. 25. 일곱색깔 무지개가 다정하게 떠오르기를 말도 안되는 겨울이 가고 호흡 짧은 봄도 흐르고바야흐로 뜨거운 계절을 겪어야 한다말도 안되는 겨울은 말이 되는 희망이 넘쳤으나뜨거운 계절에는 ‘나중에', ‘먹사니즘’오랜 부적 덕지덕지 처바른다그 무리들은 그 말도 안되는 겨울과 닮아 있다 평등했던 광장의 울림들이 다른 사회에 대한 희망으로 뜨거웠던 겨울의 입김들이몽글몽글 모이고 모여 구름이 되고 벼락같은 비가 되어혐오로 찌들고 먹사니즘에 몰입된 그들과 그들의 담벼락을 허물어 버리기를거기 그들의 폐허에서 일곱색깔 무지개가 다정하게 떠오르기를 2025. 4. 25.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3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