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살며 사랑하며123 혐오와 차별! 교실 극우화를 경계한다. 혐오와 차별! 교실 극우화를 경계한다.배상철 (마을N청소년 대표, 인권연대 ‘숨’ 회원) ■ 노무현은 살아있다? ‘노무현은 살아있다’,‘중국으로 꺼져버려’ 수년간 청소년 민주시민 교육을 하면서 단 한 번도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기에 교실에서 전파되는 10대들의 충격적인 내뱉음에 한참을 멍하니 서 있었다. 정신을 차리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일명 ‘노무현 고인드립’이라는 거다. 노무현 고인드립은 일베저장소, 디시인사이드, 극우 유튜브 등 특정 그룹의 유통망을 통해 퍼지다 최근에는 그 대상이 10대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매우 조직적이고 광범위하게 번지고 있다. 2025년에는 노무현재단 등에서 법적 대응까지 예고하였다. 노무현 드립이 10대 청소년 사이에 광범위하게 번지는 데는 ‘혐오’,‘차별’의 언어가 .. 2026. 2. 26. 공공재에 대한 전향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공공재에 대한 전향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배상철 (마을N청소년 대표, 인권연대 ‘숨’ 회원) ■ 공공재는 비경합적이고 비배제적이다. 공공재는 모든 개인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재화 또는 용역(서비스)을 말한다. 대체로 공적 재화인 도로, 철도, 항만, 교량, 수도, 전기 등이 대표적이다. 청주 지역에 공공재를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정확히는 공공재 이용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어 있다.가덕 내암리 주민을 비롯한 가덕면민들의 진로석수 샘물 취수 연장 허가 불허 요구, 문의면 지역주민들의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 완화 요구, 옥산면 주민들의 송전선로 반대가 대표적이다. 공공재는 비경합적이고 비배제적이다. 한 사람이 어떤 재화를 소비하여도 다른 사람의 소비 가능성이 줄지 않는다. 그러므로 어느 소비.. 2026. 1. 26. 언제까지 도로공사 예산에 환호할 것인가? 언제까지 도로공사 예산에 환호할 것인가?배상철 (마을N청소년 대표, 인권연대 ‘숨’ 회원) ■ 충청북도 국비 9조원 시대 안착 ‘충북도 국비 9.7조원 확보. 청주공항 활주로 용역 포함’여당인 민주당이나 야당인 국민의힘 할 것 없이 시내 곳곳에 내건 현수막 문구이다. 현수막으로도 모자라 기자회견을 자청하여 ‘원팀 충북이 이뤄낸 성과’라고 자랑을 한다. 지역 언론들도 대부분 충북지역 현안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현수막엔 청주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용역 반영이라는 문구를 빼놓지 않는다. 얼마 전까지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용역 예산이 빠졌다며 ‘충북홀대론’을 주장했던 국민의힘도 마치 자기들의 치적인 양 대대적 홍보에 나섰다. 너도나도 자기들이 예산을 따온 양 한다. ■ 도로 공사하.. 2025. 12. 26. 이전 1 2 3 4 5 6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