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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714

여름밤의 이야기 여름밤의 이야기잔디 한밤엔 고요 속에서 풀벌레 소리가 어둠 속에서 반짝거려요. 별빛에게 소리를 입힌다면 아마도 지금 들려오는 여름밤의 풀벌레 소리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한낮의 뜨거움은 어디로 사라지고, 고요 속에서 반짝이는 소리만 제 귀에 들릴까요. 뜨거움이 사라졌다고는 하지만, 선풍기 바람에 의지하여 식구들이 모두 잠든 밤 식탁 주위에 앉아 당신을 향해 이야기를 보냅니다.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더위는 더위대로, 또 비는 비대로 그대로 맞이하고 계시겠지요. 오늘은 저녁 차리면서 뉴스를 힐끗힐끗 보았어요. 화면에 등장하면 고개를 돌리고 싶은 얼굴들, 사건들이 즐비합니다. 평정심을 거실 바닥에 떨어뜨리기가 일쑤예요. 그러다 순식간에 뭉클해지기도 하죠. 산불 때문에 아직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동병상련이라며.. 2025. 7. 24.
실용정부가 곧 민주정부는 아니다 실용정부가 곧 민주정부는 아니다배상철 (마을N청소년 대표, 인권연대 ‘숨’ 회원) ■ 유연한 실용정부의 길 이재명 대통령이 표방하는 정부는 ‘국민주권정부’이고 ‘실용정부’이다. 대통령 취임사에서 “이제 출범하는 민주당 정권 이재명 정부는 정의로운 통합정부, 유연한 실용정부가 될 것”이라고 했다. “박정희 정책도, 김대중 정책도, 필요하고 유용하면 구별 없이 쓰는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가 될 것이다. 통제하고 관리하는 정부가 아니라 지원하고 격려하는 정부가 되겠다”라고 했다. 위기에 빠진 국민의 삶을 정상으로 돌려놓고, ‘세계 5대 경제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대통령 취임 후 시원시원한 실용 행보는 집권초반 50%의 지지율을 단숨에 60% 지지율로 껑충 끌어올렸다... 2025. 7. 24.
왕은 없다 주권자 국민이 한 번도 내밷어 보지 못한 말‘하라면 하는 거지 무슨 말이 많냐’ ‘하라면 하는 거지’왕조 시절이나, 일제 강점기와 박정희 전두환 군사독재 시절 주권자들에게 갑질하던 세력이 주구장창 떠들어 대던 말이었다. 윤석열도 그랬다. ‘무슨 말이 많냐’왕조 시절이나, 일제 강점기와 박정희 전두환 군사독재 시절 주권자들의 입을 막아대던 세력이 주구장창 떠들어 대던 말이었다. 윤석열은 입을 틀어막았다. 국민주권정부라 참칭하는 이재명 정부는 ‘하라면 하는 거지 무슨 말이 많냐’를 갑질이나 폭력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을 포용함을 이해하라 한다.지금이 왕조시절이나, 일제 강점기나 박정희 전두환 군사독재 시절도 아니고 윤석열 정권도 아니다. 왜 주권자가 권력자를 이해해야 하는가? 당신들은 왕이 아니다!(이 글.. 2025.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