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714 사후약방문이라도..... 사후약방문이라도.....배상철 (마을N청소년 대표, 인권연대 ‘숨’ 회원) ■ 환호와 탄식.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노동자 출신 김영훈 장관을 임명하고, 대한민국에서 ‘산업재해를 줄이지 못하면 장관직을 내려놓으라’ 할 때 국민의 기대감은 상승했다. 지난 7월 25일 대통령이 직접 SPC삼립 시화공장을 방문하여 산업 현장에서 유명을 달리한 노동자들의 명복을 빌며 ‘더 이상 사람이 죽지 않는 사회, 일터가 행복한 사회, 안전한 사회를 꼭 만들겠다’라고 밝혔을 때 국민은 손뼉 치며 호응했다. 또 ‘OECD 국가 중 산재 사망률 1위 국가라는 오명을 벗고 자살률과 교통사고, 산재 사망 등 과도한 사회적 죽음을 줄이기 위한 근본적 개혁 방안을 마련하라’ 지시했을 때 국민은 환호했다. 지난 19일.. 2025. 8. 25. 책임지지 않는 국가에 의한 죽음 [속보]“실종됐던 ‘이태원 참사’출동 소방관 숨진 채 발견”카톡 대화방에 뉴스 링크 문자가 떴다.마음이 아파왔다. 그리고는 숨진 소방관 부모의 마음을 떠올렸다. “아......”대화방에 연속으로 문자들이 올라왔다.“얼마나 심적 고통이 컸을까요?”“얼마나 힘들었으면...”“다 우리 어른들 책임인 것 같아요”어른들 책임인 것 같아요에 댓글을 달았다.“책임에 대해 눙치고 퉁치지 말아야. '다 우리 책임'이라는 말이 외려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책임자 처벌이라는 본질을 놓치게 할 수 있어서 하는 말” 숨진 소방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합니다. 2025. 8. 25. 아이히만! 아이히만! 아이히만! 아이히만!박현경 (화가, 교사) 10년간 성실히 일했는데 갑자기 ‘그거 무효!’라면서 그동안 일해서 받은 돈 토해 내라고 한다면? 지난 10년간의 근무 기록까지 삭제한다고 한다면? 영화나 드라마에 나온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지금 충청북도 교육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충주 국원고등학교 내 ‘직업교육거점학교’는 2015년 충청북도교육청의 계획에 따라 식품아트과 2학급으로 설립되어 지금까지 운영돼 왔다. 교육과정 및 학생들의 특수성에 따라 한 학급당 두 명의 교사가 각각 ‘행정담임’과 ‘생활담임’으로 역할을 담당하는 복수담임제로 운영돼 왔으며, 설립 초기부터 매년 복수담임제 운영 내용을 포함한 운영 계획서를 충청북도교육청에 제출해 왔다. 또한 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들에 해당 내용을 공문으로.. 2025. 8. 25.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