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606 136호(2023.8.25 발행) 2023. 8. 25. 이러남 & 잠 2023. 8. 25. 잔인한 국가 외면하는 대중 책 숨, 슬기로운 탐독생활 격주간 6회차에 걸쳐 ‘잔인한 국가 외면하는 대중’을 완독했습니다. 수요강독회 다음 모임은 9월 6일 수요일 '헌법의 탄생 - 차병직'을 진행합니다. 강독회 후기 발췌 유희정 근래 들어 수없이 많은 국가적 재난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사람들의 희생이 쌓여가고 있음에도 국가의 대응은 전혀 보이질 않는다. 나아가 스탠리 코언이 말한 것처럼 ‘부인(denial)의 정치’가 강화되고 있는 현실을 매일 마주하게 된다. 놀라운 것은 강압적이고 인권침해가 스스럼없이 행해지는 국가의 통치성에 대한 내 주변의 반응이다. 누군가가 아닌 나와 내 가족이 피해자가 되고 있고,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이 만들어지고 있음에도 이러한 인권침해를 부정하거나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 2023. 8. 25.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2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