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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리스트 이재헌과 함께 생태탐사 - 3월22일(토) 오전11시 2025년 3월 22일(토) 오전 11시 삼일공원에서 출발합니다. 작년에 진행했던 '벚꽃엔딩' 우암산 순환로 생태탐사 그후 상황을 점검합니다.나무는 사람이 죽인다 - 우암산 둘레길 나무 잔혹사 참고 2025. 3. 14.
수동 84번지, 나의 살던 고향은 3월 13일(목) 오전 10시 수암골 공영주차장(청주시 상당구 수동로 14)에서 만납니다.  도시 쏘댕기기는'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를 '인권적'으로 탐색합니다.도시를 이용하는 모두가 평등하게 도시공간에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전유'의 권리와도시 공간의 변형과 도시 위기와 문제(주택, 교통, 환경, 이동, 여가 등)를 둘러싼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권리가 보장받고 있는 '현실자각타임'을 갖습니다.모두를 위한 도시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를 '사색'하고 '대안'을 도모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2025. 3. 11.
이처럼 사소한, 아름다운! 것들 ‘펠프 미’ 스물아홉 번째 책 ‘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 키건 著, 다산책방 刊, 2023 사소한 관심과 연민, 변화의 씨앗 – 이구원 이 책의 주인공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맞이할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던 중 종교 권력의 시설폭력을 마주하게 된다. 처음에는 그 사실을 외면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소녀를 원장 수녀에게 돌려보내며 자신의 일상을 살아가려 한다. 하지만 양심의 가책과 자신 역시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돌봄에 의해 살아왔음을 자각한 후 폭력의 현장으로 돌아가 그녀를 데리고 나와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며 소설은 마무리된다.   개인적 경험에 의하면 종교적 폭력과 시설의 폐해는 새롭지 않다. 사실 여전히 대한민국의 수많은 거주시설에서는 보호와 복지란 명목 하에 인권 침해가 교묘하게 이루어지.. 2025.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