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1196 Ice Breaking Ice Breaking이내 쇄빙선이 충돌 에너지로 얼음을 깨는 줄 알았다. 선수를 다른 배보다 강하게 만들면 되겠다 싶었다.알고보니 얼음을 깨는 힘은 물에서 나왔다. 평형수보다 많은 물을 싣고 다니며 이 물을 선내에서 순환시킨다. 먼저 펌프를 가동해 고물 쪽으로 물을 옮긴 뒤 가벼워진 배 앞머리를 얼음 위에 얹는다. 이후 다시 물을 앞쪽으로 보내 무게 중심을 바꾼 뒤 전진하며 얼음을 깬다. 시진핑 주석은 한한령 해제에 대해 ‘'석자 얼음이 한번에 녹지 않고, 과일은 익으면 저절로 떨어진다’고 했다. 사실상 한한령을 풀었다는 뜻이다.얼음장 같은 정국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 정책’이 소환된다. 당시 수구 야당은 ‘퍼주기’ 운운하며 딴지를 걸었다. 문재인 정부가 2기 햇볕 정책을 밀어붙였으나 트럼프의 .. 2026. 1. 14. 크리스마스의 어묵국물 같은 이야기들 펠프미 서른 일곱 번 째 백날 지워봐라, 우리가 사라지나 – 광장에 선 ‘딸’들의 이야기 : 최나영 양소영 김세희 지음, 오월의봄 刊, 2025 크리스마스의 어묵국물 같은 이야기들이재헌 이 책의 많은 청년 여성들의 이야기가 내 무기력함에 창피함도 들게 했지만, 제일 큰 감정은 희망이다. 모든 이들의 목소리가 큰 울림이었다. 특히 TK 출신 김소결씨 인터뷰는 대구에서 활동했던 나와 내 친구들의 이야기로 들렸다. 소위 진보활동을 했던 대구 출신들은 너무 공감할 만한 에피소드들이다. 개인적으로는 내 가족과 환경이 내 정치적 입장에 대해 혐오하던 기억들이 떠올랐다. 노무현 XXX, 문재인 XXX, 이재명 XXX라는 말을 거리가 아닌 거실에서도 들어야 했다. 그래서 ‘TK’ 콘크리트는 TK 딸들이 부순다” 이 .. 2025. 12. 29. 164호(2025.12.26 발행) 2025. 12. 26.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3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