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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살며 사랑하며116

<4호> 마음의 습관을 살피는 신앙!, “숨”이라는 공간_경동현 회원 몸 담고 있는 우리신학연구소에서 “다큐로 만나는 종교의 속살”이라는 주제로 여름 강좌를 진행 중이다. 다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여름이 가기 전에 괜찮은 종교 다큐 한 편 권해 드리고 싶다. 6개의 서로 다른 종교 중에서 무속을 다루는 여섯 번째 강좌에서 보게 될 이라는 다큐다. 이 다큐는 서양인 최초로 한국에서 신 내림을 받은 독일 여인 안드레아 칼프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안드레아는 2006년 12월 인간문화재 김금화 만신으로부터 신내림을 받기 위해 한국 땅을 밟았다. 평범한 주부에 불과했지만 걸어온 인생만큼은 평범치 않았던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남다른 예지력으로 마녀소리를 듣고 자랐다고 한다. 가톨릭 전통이 오래된 독일에서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해답을 얻지 못해 늘 고민하던 안.. 2020. 8. 7.
<3호> 당신은 나입니다. _ 하재찬 인권연대 ‘숨’의 소식지에 저의 삶을 올리기 위해 잠시 묵상하며 산책을 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떠올린 것이 바로 깸과 희망에 대한 도전에 주저하지 않으며, 한계보다 가능을 논하자!입니다. 이것은 요즘 제가 메일을 보낼 때 아래쪽에 함께 나가는 서명의 내용입니다. 충북사회적경제센터란 법인에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그리고 로컬푸드 등 사회적경제를 위하여 제 몫을 해 보겠다고 일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분주한 일상을 보내게 되네요. 요즘 특히나 그러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상을 돌아볼 기회가 적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위 내용이 떠오른 듯합니다. 깸과 희망에 대한 도전에 주저하지 않으며, 한계보다 가능을 논하자! 이것이 주저 없는 도전이나 한계보다 가능을 논하는 것 이전에 인식되어야할 보다 중요한 내용이[깸]과.. 2020. 8. 7.
<2호> 삶을 책임진다는 것은 _ 유명선 화요일 오전에는, 청주에서 꿈집단을 가진다. 소수 인원이라 집단을 마치고, 자연스레 식사와 담소를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그렇게 꿈집단은 중반을 넘어섰고, 우리는 꽤 친밀하고 편안해졌다. 어느 날, 집단원 한분이 집에 열대어 구피를 키우는데, 지나친 빠른 번식으로 수가 급증하여, 여간 곤란하지 않다는 것이다. 나는 별다른 고민없이, 몇 마리 분양받겠다고 나섰다. 마침 나는 동·식물에 특별한 관심이 뻗치는 시기이고, 또 물고기 몇 마리쯤이야... 그리하여, 지난 화요일, 구피 8마리가 내게로 왔다. 피티병에 담겨 있는 구피들은 꽤나 사랑스러웠다. 아쉽게도, 주거지를 바꾼 첫날 한 놈은 급하게 저 세상으로 가버렸고, 나머지 일곱 마리는 사이좋게 아옹다옹 지내고 있다. 조심스럽게, 집으로 모셔오던 첫날, 책상.. 2020.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