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102 <120호> 구원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구원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수십 년 간 장애인권 쟁취를 위한 투쟁의 삶을 살아온 활동가와 몇 마디 말로 혐오의 감정을 선동하며 분열을 조장하는 한 정치인을 본다. 말로 담을 수 없는 삶과 삶이 담겨 있지 않은 말이 충돌한다. 그 사이를 비난과 혐오가 가득 채우고 있다. 하지만 권리를 향한 지지와 연대 또한 뜨겁게 타오른다.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 모두의 권리는 연결되어 있으며 권력은 끝내 권리를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이다. 이제는 더 나아가 이동권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수도권을 넘어 내가 살고 있는 충북지역까지 확장되어야 할 것이다. 장애인을 위한 권리를 넘어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가기 위한 권리로 이동권이 실현되길 희망한다. 2022. 4. 27. ** 한두줄로 요약하는 일꾼의 탐독생활 ** 은규일꾼 '지구에게 내일은 있을까?' 저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적 위기에는 우리 모두가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지구, 우리들에게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를 선택하는데는 용기가 필요하다. 지금껏 살아 왔던 삶의 방식과 사회구조를 혁명적으로 바꾸는 것과 함께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적 재앙과의 마주침을 아름다운 지구적 관계로 바꾸어 나가자는 희망을 담은 미래서사를 2020년 - 30년, 2030년 - 40년, 2040년 - 50년 단위로 그려 냈다. 암담한 현실 나열에서 벗어나 지금의 체제를 고집한다면 다가 올 예정된 절멸적 징후 앞에서 인간이 신뢰와 연대, 책임을 통해 희망적인 지구의 미래를 창조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한 점이 이 책의 최대 미덕이다. 저자는 기후과학자 케이트 마블의 말을 빌려 말한다. 용기를.. 2022. 4. 18. <119호> 구원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구원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봄은 온다. 인간이 만들어낸 기후위기가 봄의 길이를 너무나 짧게 줄여놓았지만 추위를 녹이고 더위를 준비할 시간이 아직은 남아있다. 봄은 온다. 우리의 권리가 연결되어 있음을 잊은 채 혐오의 폭력을 이용하고 이용당하는 사람들이 세상을 가득 채워 보여도... 헌법의 원칙을 근거로 이동권이 부정당하고, 이동을 관장하는 공기업이 장애인권을 외치는 이들을 적으로 삼는 세상을 살아도... 봄은 오고야 만다. 3월, 봄의 문턱에서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다. 2022. 3. 29.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