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98 <93호>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새해 새날을 맞이하며 생각한다. 나는 새사람인가? 새해 새날이라 해도 내가 헌사람이면 헌해 헌날이겠지? 새해 새날 오래된 질문으로 시작했다. 2020. 1. 28. <제92호>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겨울이다. 그래서 춥다. 땔감을 그러 그러 모아 불을 지펴야지. 사람, 사람의 숨을 모아 봄의 희망을 품어야지. 언 땅 밑으로 생명의 강 흘러야지. 겨울이다. 그래서 춥다. 그래서 봄의 희망을 품는다. 나의 숨으로, 당신의 숨으로. 2020. 1. 8. <제91호>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매달 어김없이 다가오는 소식지 원고 마감 날을 전후로 소식지 필진들은 다소 이르게, 매우 적절하게, 그리고 다소 늦게 그러나 빠짐없이 일꾼의 메일박스로 한 달 동안 살아낸 경험을, 아니 어쩌면 온 생을 다해 쪄낸 밥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에게 여기 막 지어낸 뜨끈한 삶을 나눕니다. 밥과 삶의 힘으로 인권연대 숨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2019. 12. 11.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