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102 <제91호>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매달 어김없이 다가오는 소식지 원고 마감 날을 전후로 소식지 필진들은 다소 이르게, 매우 적절하게, 그리고 다소 늦게 그러나 빠짐없이 일꾼의 메일박스로 한 달 동안 살아낸 경험을, 아니 어쩌면 온 생을 다해 쪄낸 밥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에게 여기 막 지어낸 뜨끈한 삶을 나눕니다. 밥과 삶의 힘으로 인권연대 숨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2019. 12. 11. <제89호>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인권연대 숨이 후원의 밤을 진행합니다. 10월 30일 수요일에 사직동 성당에서 저녁6시부터 9시까지. 오셔서 저녁 한끼 드세요. 따뜻한 밥과 국을 준비해놓겠습니다. 평소에 마음은 간절했으나 꺼내놓기 힘겨운 말을 후원의 밤을 핑계삼아 합니다. “인권연대 숨에 후원하세요.” 2019. 10. 24. <제87호>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나는 시인의 삶을 희망해 세상에 없던 시를 쓰고 싶어 이룰 수 없는 희망이란걸 알아 나의 최고의 시는 척박한 나자렛의 예수였고 학대받은 라틴아메리카의 체 게바라였고 한 많은 조선의 아리랑 사람들 세상에 없는 유일한 시로 살고 싶어 나는 유일하지 시가 되는 사람으로 존재를 꿈꿔 이룰 수 없는 희망고문 그럼에도 사람을 향한 연민으로 삶을 살아 낼거야 마침내 시가 살 수 있게 이룰 수 없는 희망이란걸 알아 그럼에도 오늘 살아있음에 시를 꿈꿔 2019. 10. 24.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