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신글1048

<후기> 6월 평화기행 : 마석모란공원 & 이천민주화운동기념공원 2022년 6월 11일, 인권연대 숨 6월 평화기행은 마석모란공원과 이천민주화운동기념공원을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마석모란공원은 1966년 한국 최초의 사설 공원묘지로 1969년 권재혁선생, 1970년 전태일열사, 1971년 김진수열사, 1973년 최종길열사가 모셔진 이후 40여년에 걸쳐 민주화운동, 통일운동, 사회운동, 노동운동, 학생운동을 향한 삶을 살다 희생하신 150여분의 열사들이 모여있는 묘역입니다. 1968년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노동현장에서 투쟁하신 박영진 열사를 모란공원에 안장하기 위해서 한 달여 걸친 장례투쟁으로 30여명 이상이 구속되는 사건 이후, 모란공원에는 노동자, 민중의 권리 쟁취와 해방을 위해 투쟁하던 많은 민주열사들이 모셔지게 되었습니다. - 출처: 모란.. 2022. 6. 13.
6월 <소모임 안내> 회원가입과 소모임 활동은 일꾼에게 연락 주십시오. - 010 9242 3988 인권연대 ‘숨’ 살림살이 계좌(CMS 신청 받습니다) 농협 301-0275-9517-91(예금주 : 인권연대 숨) 6월 ◉ 나의 이야기‘새로 쓰는 저녁’: 진행 정미진 일꾼 ▷ 6월 9일(목) 오후 7시 인권연대 숨 사무실 ◉ 인문강독회 ‘새로 읽는 저녁’: 진행 정미진 일꾼 ▷ 6월 13일(월) 오후 7시 인권연대 숨 사무실 ◉ 남성페미니스트 모임 ‘펠프 미’: 진행 이은규 일꾼 ▷ 6월 20일(월) 오후 7시 인권연대 숨 사무실 2022. 6. 2.
구원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자유라는 말을 좋아한다. 통제와 감시, 검열은 내가 극도로 싫어하는 것들이다. 잘못된 것에 대한 문제제기와 성찰은 필요하지만 원천적 금지와 처벌은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새롭게 취임한 대통령이 강조하는 자유는 매우 거북하게 들린다. 그가 말하는 자유가 평등을 배제한 자유, 권력으로 누군가의 권리를 짓밟으며 차별과 혐오를 마음껏 표현할 자유처럼 들려서이다. 모든 사람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해야 하는 국가의 존재 이유와 사회적 책임이 잊히지 않길 희망한다. 약육강식이 능력주의라는 말로 수용되어 각자도생을 향해 나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세상에 저항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오늘을 살아간다. 2022.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