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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호>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_ 동글이 나를 돌보는 연습 (1)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다른 사람 마음을 돌보다가 결국 너 또 네 마음은 뒷전이더라. 너를 좀 돌보라고, 네가 없으면 다른 것도 없는 것을. 근데 왜 너는 여전히 마음을 돌보지 않니. 좋아하는 게 뭔지, 너를 위한 시간은 제대로 쓰고 있는지, 기분은 어떤지. 건강 상태는 어떤지. 알고 있으면 좋겠다. ‘나를 지키는 연습’을 해볼거야. 이 글이 나를 돌보고 곧 너를 돌보는 글이 되길 바라. 나를 위해 무언가 하고, 이야기를 담아서 너에게 들려줄게. 2022. 2. 28.
2022 힘내라 시리즈 <힘내라 유진영! 힘내라 김한나!> 인권연대 숨 일꾼의 사심 프로젝트!! 는 힘을 불어넣어 주고 싶은 인권연대 숨의 회원, 지역사회 활동가를 만나 맛난 점심과 함께 막간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2022년 힘내라 시리즈 첫 손님은 최근 자신이 소속되어 있던 단체의 상근활동을 중단한 유진영, 김한나 회원을 만났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올해는 쉬고 싶지만 쉴 수 없는 진영닙니다.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행복에 즐겁고, 다양한 것들에 호기심이 많습니다. 일상을 여행하며 "함께" 행복하고 싶은 김한나입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푹 쉬고 계시는가요? (진영) 저는 사회변혁노동자당 충북도당에서 만 5년 정도 상근활동을 이어오다 최근 상근직을 내려놓게 되었어요. 상근 임기는 종료되었지만, 대선을 앞두고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회변혁노동.. 2022. 2. 23.
<후기> 220221 『미쳐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자들』하미나 著, 동아시아 刊, 2021 남은결 『미쳐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자들』 부제는 ‘이해받지 못하는 고통, 여성 우울증. 올핸 Mad Pride가 열리려나, ’혐오를 이기는 광기‘라는 슬로건으루 무장헌 정신장애인 예술창작집단 ’안티카‘가 주관허는. 넘 멋지지 아니헌가? 상처는 자긍심이 될 수 있다는, 자긍심일 수밖에 없다는 무시무시헌 저 레토릭. ’혐오를 이기는 광기‘라니 질병, 아픔, 고통은 지워야 헐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야 헐 무기라는 것. 인터뷰이들은 또헌 ’우리에게 필요헌 것은 우리에 대헌 말과 글이 아니라 우리에 의한 말과 글‘이라 강변헌다. 단 한순간 워데 한군데 형용모순두 없다. PT를 끊구, 1회에 10만 원이 넘는 임상심리 상담을 받구, 항우울제를 먹구, 원데이 클라쓰 힐링 글쓰기 수업을 듣는 것 만큼이나 .. 2022.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