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신글1059

<116호> 내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에 대한 단상_서재욱(청주복지재단 연구위원) 내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이 국회 논의를 거쳐 확정되었다. 예산액은 총 97조 4,767억 원이다. 올해(본 예산 기준 89조5,766억 원)에 비해 7조 9,001억 원이 증가했다. 분야별로 보면 기초생활보장 예산은 13조 2,334억 원에서 14조 4,597억 원으로, 취약계층지원 예산은 3조 7,800억 원에서 4조 1,482억 원으로, 공적연금 예산은 30조 0,026억 원에서 31조 4,921억 원으로, 사회복지일반 예산은 1조 3,326억 원에서 9,072억 원으로, 아동·보육 예산은 8조 5,568억 원에서 9조 1,820억 원으로, 노인 예산은 18조 8,723억 원에서 20조 4,592억 원으로, 보건의료 예산은 3조 300억 원에서 4조 9,041억 원으로, 건강보험 예산은 10조 7,68.. 2022. 1. 6.
<116호> 정말, 정치가 우리를 구원할 수 있을까?! _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이수희 대표 오늘은 아침부터 놀랐다. 신지예가 국민의힘 윤석열 선거 캠프로 들어갔다는 뉴스 때문이다. 예전 녹색당 후보로 서울시장에 나선 그가 너무 멋져 후원금을 보내기도 했다. 이후 여러 말들이 들려오긴 했지만 그래도 기대를 걸어볼만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했다. 라디오 인터뷰를 들으니 그가 윤석열을 돕기로 한 이유가 좀 황당하다. 윤석열 후보가 조폭 같다는 편견을 가졌는데 실제 만나보니 그렇지 않았으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여성폭력을 해결하겠다고 말했기 때문이란다. 그는 제3지대를 떠나지 않을 거라고 국민의힘에는 입당하지 않을거라고 말했다. 대체 정치란 무엇이기에 윤석열의 한마디에 “새 시대”를 열 수 있을 거란 확신을 가졌다고 말하는 걸까?! 오늘은 신지예가 뉴스를 차지했지만 연일 윤석열 후보의 아내 김건희의 학력 .. 2022. 1. 6.
** 한두줄로 요약하는 일꾼의 탐독생활 ** 은규일꾼 『자본주의는 당연하지 않다』 데이비드 하비 “혁명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기나긴 여정” “시간, 진정한 자유 시간, 이것이 사회주의 이상에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뭐든 각 개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진정으로 자유로운 시간, 이것이 사회주의가 추구하는 가치입니다. 지금 당장 사람들에게 이렇게 물어보십시오. ‘당신은 자유로운 시간을 얼마나 갖고 있습니까?’ 아마 이런 대답이 돌아올 것입니다. ‘자유시간이 거의 없습니다. 이런저런 잡다한 것들 때문에 시간이 없어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로운 시간이 진정한 자유의 핵심이라면, 사회주의 해방운동은 이것을 사회주의 정치 임무의 중심 과제로 삼아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함께 할 수 있고, 또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 2021.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