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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소모임 일정 ◉ 인문강독회 ‘새로 읽는 저녁’: 진행 정미진 일꾼 ▶ 3월 8일(월) 저녁7시 인권연대 숨 사무실 ◉ 인권강독회 수요 모임 : 미움받을 용기(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 진행 이은규 일꾼 ▶ 3월 10일(수), 24일(수) 저녁7시 인권연대 숨 사무실 2021년 3월 인권연대 숨 평화기행 – “페미니즘 도서관” ○ 취지 지역사회 인권과 민주주의 발전에는 여성운동이 있었습니다. 올해 3월에는 ‘여성운동’을 주제로 청주 지역의 여러 현장을 다녀보고 싶었으나 대중적으로 알려진 현장들을 찾기 쉽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지역사회 여성인권운동들을 연결하고 오늘날 지역사회에서 여성운동을 상상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습니다. 많은 현장을 찾아낼 수 없다면 “그 현장에 함께 했던 사람을 꿰어보자”라는 취지로 을.. 2021. 2. 23.
<106호> 미진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2021년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을 채우게 된 정미진 일꾼입니다. 처음에는 강독회에 나와 책을 읽고, 맛있는 밥을 먹다 덜컥 숨의 일꾼이 되었습니다. 숨에서 펼쳐 나가는 활동이 익숙해질 때쯤 함께 해왔던 사람들, 새롭게 함께할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특별히 목적하지 않은 시간이 쌓이고 나니 성장해 있는 제 모습이 낯설고 신기한 요즘입니다. 조금 더 여유롭게, 이루어가는 과정을 소중히 여기고 함께 하는 사람들을 기억하며 더디어도 묵묵히 나아가겠습니다. 2021. 2. 23.
<106호> 노나메기 세상을 위해 평범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_이수희(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대표) 백기완 선생님이 돌아가셨다. 너도 일하고, 나도 일하고. 그래서 너도 잘 살고, 나도 잘 살되 올바로 잘 사는 '노나메기' 세상을 꿈처럼 남겨놓고.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늘 앞에 서 계셨던 분이다. 마지막에 남긴 말씀은 “김진숙 힘내라” 였단다. 뭉클했다. 서러움도 솟았다. 한 시대가 이렇게 저무는구나, 어쩌면 노나메기 세상은 영영 오지 않을 것만 같아서 더 그랬는지도 모른다. 선생의 죽음에 많은 이들이 슬퍼한다. 너도 나도 잘사는 게 아니라 너무 사는 게 힘들어서 그런 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코로나 19가 많은 걸 바꿔가고 있다. 가장 취약한 부분부터 무너진다는 걸 지난 일년간 배웠다. 하루에도 몇 개의 일자리를 뛰는 고단한 노동자들의 삶, 무너진 공동체 탓에 혼자 버려진 사람들, 돌봄 노동.. 2021.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