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970 <제76호> 사랑하는 조카 윤기의 돌을 맞이하며_하재찬(사람과 경제 상임이사, 회원) 사랑 받아야 하는 이의 투박하고 서툰 사랑도 받을 수 있고 사랑해야 하는 이를 따뜻하게 사랑하는 가슴이길 더 나아가 외로운 이들의 곁을 함께 할 수 있는 가슴이길 ‘깸(깨닫다 & 깨지다)’의 삶을 위해 겸손과 감사에 민감하고, 인디언이 말을 타고 가다 잠시 뒤 따라오는 영혼을 기다리듯 잠시 멈추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획과 함께 모험에 주저하지 않고 나아가는 계획을 세울 줄 아는 머리이길 지혜로운 삶을 위해 손과 발, 그리고 묵상이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늘 곁에 두는 머리이길 더 나아가 스스로 깨지는 것에 스스로에게 담대한 지시를 내리는 머리이길 마음은 생각과 손이 함께 할 때 이루어진다는 것을 기억하길 행복은 사랑과 정의를 위해 주저 없이 손을 뻗을 때 이루어진다는 것을 잊지 않길 무엇보다 자신의 .. 2019. 10. 15. <제75호> 일꾼의 시방 여기 짧은 글 꼰대들만 넘치는 시대에 새로운 연대를 보여 줄 거지? 증오의 시대에 희망을 보여 줄 거지? 힘없는 사람들에게 똑똑한 네비게이션이 되어 줄 거지? 많은 걸 바라지 않아 그냥 약간의 선의가 아니라 기쁘게 회비 낼 수 있게 내 친구와 주변인에게 숨 회원이라 자랑할 수 있게 근데 앞으로 인권연대 대표일꾼과 새 일꾼이 우리 회원의 가오는 정말 높여 줄 거지?? 2019. 10. 15. <제75호>나는 어떤 메신저인가, 메시지를 생각하다_이수희(회원,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국장) 예전에 즐겨듣던 팟캐스트에서 정치 분석을 하는 패널에게 푹 빠졌더랬다. 그는 소셜미디어를 분석해 정치 분석을 했는데 꽤 설득력 있게 들렸다. 나는 트위터 언급량을 분석해 저런 해석을 내놓다니 대체 어떻게 분석하는 걸까 궁금해 하며 귀 기울이곤 했다. 한참 잘 들었는데 어느 날부터 목소릴 들을 수 없었다. 참 아쉬웠다. 그 후로 한참이나 지나 페이스북에서 그를 발견해 팬심을 담아 친구 신청을 했다. 페친이 되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그가 라는 책을 낸 걸 알게 됐다. 너무나 궁금했다. 특히 제목에 끌렸다. 미디어가 메시지가 아니라 메시지가 미디어라니! 그는 메시지 기획, 소셜 빅 데이터를 분석하는 일을 하는 정치커뮤니케이션 회사 스토리닷 유승찬 대표이다. 책은 금방 읽었다. 최근 상황들과 지난 대선 이야기.. 2019. 10. 15. 이전 1 ··· 291 292 293 294 295 296 297 ··· 3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