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970 <제75호> 힘듦 그 신호에 감사하며_하재찬(회원, 사람과 경제 상임이사) 오늘은 몸도 맘도 힘들었다. 요즘 들어 그렇다. 왜 일까? 잠시 일과 시간을 꼬깃꼬깃 꾸겨 주머니에 넣고는 이런저런 생각에 잠겨본다. 일이 왜 힘들까? 일의 성격이 나하고 잘 맞지 않나? 일과 관련된 사람들과의 관계가 힘든가? 일과 관련된 물리적인 조건이 어렵나? 하나 둘 마음을 살핀다. 사회적경제라고 하는 이 일의 성격. 소시민인 우리 일상과 생활의 필요와 욕구를 우리 스스로 해결하며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사회 참여와 관계의 빈곤을 극복하는... 이 일의 성격이 나와 잘 맞지 않는 것은 아닐까? 아닌 것같다! 일과 관련된 사람들과의 관계. 가끔 불편하고 긍정적이지 않은 의도를 갖고 있는.. 나와는 색과 결이 다른 사람을 만나곤 하지만, 지금 내가 하는 일을 통해 만나는 이들은 상대적으로 나보다 성숙하.. 2019. 10. 7. 2018년 7월 소모임일정 인권강독회 수요 모임 : 세계인권사상사 - 미셀린 이샤이 著 ◎ 일정 및 장소 :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두꺼비 생태문화관 인권강독회 수요모임에 함께 하실 분들 일꾼에게 연락주세요. 인권강독회 목요 모임 : 인간은 왜 폭력을 행사하는가? - 정윤수 외 著 일상에 스며 있는 차별과 편견의 폭력 ◎ 일정 및 장소 : 7월 19일(목), 26일(목) 저녁 7시 숨터 인권평화기행 - 평화의 숨 ◎ 일정 및 장소 : 7월20일(금) 저녁7시 숨터 2019. 10. 7. <제74호> 오윤주 회원의 시방 여기 짧은 글 - 인권연대 숨에 돌멩이 하나를! 인권을 세우는 것은 한 판 싸움이 아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아무리 발버둥 쳐도 세상은 바뀌지 않을 정도로 견고하다는 것 안다. 하지만 우리가 던지는 작은 돌멩이 하나하나가 쌓여 뒤에 바른 인권 세상으로 가는 튼실한 다리가 될 수 있다는 믿음 하나로 돌을 던진다. 작은 일꾼의 큰 뜻을 지지한다. 2019. 10. 1. 이전 1 ··· 293 294 295 296 297 298 299 ··· 3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