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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호>밥 먹었니?_하재찬(회원, 사람과 경제 상임이사) 울 엄니는 때가 어느 때인데 전화 통화를 할 때면 늘 ‘밥 먹었니?’를 늘 묻는다. 먹거리가 넘치는 요즘인데 말이다. 울 사무실 동료도 출장을 나갈 때면 ‘식사는 챙겨드세요!’하고 출장을 갔다 오면 ‘식사는 챙겨드셨어요?’ 한다. 울 엄니 ‘밥 먹었니’로 울 동료 ‘식사 챙겨드세요’로 ‘사랑한다’는 말을 대신한다. ‘밥 먹었니’라는 울 엄니 말의 정확한 뜻을 아는데 40년이 걸렸다. 말이 나오게 한 그 마음을 보는데 40년이 걸렸다. 사랑한다는 말은 참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다. 울 엄니처럼 ‘밥 먹었니?’로 하는 사람도 있고, ‘언제 들어 올 거야?’라는 말로 하는 사람도 있다. 담배 피지마! 술 먹지마! 운전조심해! 병원 갔다 와! 등등 명령조로 하는 사람도 있다. 사랑한다는 말을 듣기 쉽지 않은 세.. 2019. 10. 15.
2018년9월 소모임일정 인권강독회 수요 모임 : 세계인권사상사 - 미셀린 이샤이 著 ◎ 일정 및 장소 :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두꺼비 생태문화관 인권강독회 목요 모임 : 인간은 왜 폭력을 행사하는가? - 정윤수 외 著 일상에 스며 있는 차별과 편견의 폭력 ◎ 일정 및 장소 : 9월 6일(목), 20일(목) 저녁 7시 숨터 인권평화기행 - 평화의 숨 ◎ 일정 및 장소 : 9월21일(금) 저녁7시 숨터 2019. 10. 15.
<제76호> 시방 여기 일꾼의 짧은 글 부족한게 있나요 모자란게 있나요 사람이면 다 사람이에요 부족해도 모자라도 당신은 그냥 이미 온전한 사람이에요 매월 도움을 주시는 분들 (8월25일 현재) 송유정 이창수 성우현 오원근 장혜숙 최상일 황명구 황영희 송재봉 강경희 김윤모 양진걸 이웅로 신선이 한규남 김상윤 유영아 오윤주 안동준 이선영 양준석 김정호 변은영 오동균 김민해 최광혁 이장섭 연규련 류지봉 정태옥 이미숙 박종효 장인산 김예식 황미영 김승효 최윤정 김동완 김창유 박은수 정순배 이병하 이광희 오병웅 유남수 윤지영 함종철 김병의 오경석 나윤정 서유나 엄경출 김병우 이선미 조광복 김은교 이영희 이문규 신미경 류종현 서상덕 안건수 함명식 유명선 최휘선 임명수 이원노 김민광 박종순 한태일 최은경 이나양 정미현 김종석 박승찬 강래영 하재찬 한종만 .. 2019.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