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1131 협동은 셀카까지만 협동은 셀카까지만 이내 이탈리아 총리 조르자 멜로니가 방한했다. 앞서 일본에 들러 다카이치 사나에와 케미를 보였다. 둘은 극우 성향을 보이는 정치인이다. 멜로니와 다카이치는 전 영국 수상 마거릿 대처를 롤모델로 여긴다고 한다. 대처는 영국의 탄탄한 사회복지 시스템에 큰 흠집을 냈다. 여기서 ‘철의 여제’라는 별호를 얻었다.멜로니는 한발 더 나가 무솔리니를 존경한다고 했다. 무솔리니는 무능한 파시스트라는게 정설이다. 멜로니의 정치적 지향점이 드러나는 대목이다.그럼에도 이재명 대통령과 화기애애한 일정을 보냈다. 아쉬운 점은 그가 극우 성향인 까닭에 이탈리아의 최대 강점이 의제에 오르지 못한 사실이다. 이재명 대통령에겐 솔깃한 의제였다. 이탈리아는 세계 협동조합의 전범으로 주목받는다. 헌법에 협동조합을 규정.. 2026. 1. 20. Ice Breaking Ice Breaking이내 쇄빙선이 충돌 에너지로 얼음을 깨는 줄 알았다. 선수를 다른 배보다 강하게 만들면 되겠다 싶었다.알고보니 얼음을 깨는 힘은 물에서 나왔다. 평형수보다 많은 물을 싣고 다니며 이 물을 선내에서 순환시킨다. 먼저 펌프를 가동해 고물 쪽으로 물을 옮긴 뒤 가벼워진 배 앞머리를 얼음 위에 얹는다. 이후 다시 물을 앞쪽으로 보내 무게 중심을 바꾼 뒤 전진하며 얼음을 깬다. 시진핑 주석은 한한령 해제에 대해 ‘'석자 얼음이 한번에 녹지 않고, 과일은 익으면 저절로 떨어진다’고 했다. 사실상 한한령을 풀었다는 뜻이다.얼음장 같은 정국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 정책’이 소환된다. 당시 수구 야당은 ‘퍼주기’ 운운하며 딴지를 걸었다. 문재인 정부가 2기 햇볕 정책을 밀어붙였으나 트럼프의 .. 2026. 1. 14. 크리스마스의 어묵국물 같은 이야기들 펠프미 서른 일곱 번 째 백날 지워봐라, 우리가 사라지나 – 광장에 선 ‘딸’들의 이야기 : 최나영 양소영 김세희 지음, 오월의봄 刊, 2025 크리스마스의 어묵국물 같은 이야기들이재헌 이 책의 많은 청년 여성들의 이야기가 내 무기력함에 창피함도 들게 했지만, 제일 큰 감정은 희망이다. 모든 이들의 목소리가 큰 울림이었다. 특히 TK 출신 김소결씨 인터뷰는 대구에서 활동했던 나와 내 친구들의 이야기로 들렸다. 소위 진보활동을 했던 대구 출신들은 너무 공감할 만한 에피소드들이다. 개인적으로는 내 가족과 환경이 내 정치적 입장에 대해 혐오하던 기억들이 떠올랐다. 노무현 XXX, 문재인 XXX, 이재명 XXX라는 말을 거리가 아닌 거실에서도 들어야 했다. 그래서 ‘TK’ 콘크리트는 TK 딸들이 부순다” 이 .. 2025. 12. 29. 이전 1 2 3 4 5 6 7 8 ··· 377 다음